현업 개발자의 REA 활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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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스 엔지니어링 도구 REA를 Claude Code에 붙여 Obsidian 그래프, Notion 에디터, Raycast 랜딩 페이지를 방송 중에 뜯고 다시 만들었어요. 앱을 통째로 베끼는 대신 기능 하나를 근거와 함께 가져오는 법, 그리고 뜯기는 쪽은 무엇을 대비해야 하는지를 같이 다뤘어요.
2026-10-22 라이브 · 1시간 47분 · 다시보기
이 노트를 읽고 나면 할 수 있는 것
- GitHub 링크 하나와 한 줄 지시로 Claude Code에 REA를 붙여 앱의 동작·수치를 뽑아내기
- 앱 전체가 아니라 임계값·엣지 케이스·인터랙션처럼 가져올 가치가 있는 것만 골라내기
- 내 앱에서 뜯기면 곤란한 것(비밀 키·가격 규칙·권한 판정)을 찾아 서버로 옮기기
목차
- 스크린샷은 움직임을 못 담아요 ▶ 0:06:05
- 통째 복제보다 기능 하나 ▶ 0:11:33
- 뜯어볼 앱 고르기, 그리고 Typeless의 숫자들 ▶ 0:23:25
- Obsidian 그래프를 뜯어 판단 카드를 그렸어요 ▶ 0:29:33
- 앱으로만 되던 일을 에이전트에게 ▶ 0:35:37
- 코드는 두고 알고리즘만, 만드는 쪽은 서버로 ▶ 0:40:16
- Notion식 에디터와 Raycast 랜딩을 그대로 ▶ 0:54:22
- Q&A ▶ 1:18:29
- 오늘 해볼 것 ▶ 1:46:06
스크린샷은 움직임을 못 담아요 ▶ 0:06:05
REA는 Reverse Engineer Anything의 약자인 오픈소스 도구예요. 리버스 엔지니어링은 완성된 프로그램에서 거꾸로 소스 코드를 확인하는 일인데, REA를 쓰면 이걸 AI 에이전트가 해요 ▶ 0:06:17.
REA 없이 "이 서비스 복제해 줘"라고 하면 에이전트는 서비스를 써 보면서 화면을 캡처해 따라 만들어요. 문제는 두 가지예요.

첫째, 구체적인 수치를 확인하지 않고 눈대중으로 베껴요 ▶ 0:07:33. 디테일이 빠지기 쉬워요.
둘째, UI는 보이는 게 끝이 아니에요. 마우스를 올렸을 때, 클릭했을 때의 반응이 있죠. 단순해 보이는 애니메이션도 0.1초 동안 이렇게 움직이고, 0.7초 동안 스프링 모션이 붙는 식의 시퀀스로 짜여 있어요 ▶ 0:08:39. 에이전트는 서비스를 사람처럼 써 보는 게 아니라서 이런 걸 통째로 베끼기 어려웠어요.

REA는 화면 너머의 로직을 뜯어볼 수 있는 도구예요. ▶ 0:09:21 스크린샷 너머의 마이크로 인터랙션(작은 동작 하나하나의 반응)까지 파악해서 정확하게 복제할 수 있어요.
그렇다고 완전히 새로운 분석 도구가 나온 건 아니에요. 원래 있던 도구들을 에이전트에 잘 연결해 주는 하네스(에이전트가 도구를 쓰도록 감싸는 층)예요. 그런데도 네이티브 앱, Electron 앱, 웹, 안드로이드 APK까지 넣는 대로 다 분석해요 ▶ 0:10:09. 특히 웹 서비스와 Discord 같은 데스크톱 앱을 뜯어볼 수 있다는 게 커요.
보충: REA 저장소는 https://github.com/morluto/rea 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