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 없는 ERP를 도메인 스토리텔링으로 설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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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06 라이브 · 2시간 2분 · 다시보기
2시간 뒤 레포에 남은 건 MCP 도구 35개를 단 서버와 context/ 업무 문서 폴더였어요. 화면은 한 장도 없어요. 5인 법인의 급여 지급 업무를 AI 인터뷰로 받아 적고, 그 문서에서 설계와 구현까지 곧장 이어 갔어요.
이 노트를 읽고 나면 할 수 있는 것
- 사내 ERP를 화면 대신 "서버 + MCP + 업무 문서" 구조로 잡기
- 도메인 스토리텔링 프롬프트로 AI에게 내 업무를 인터뷰시켜 AS-IS·TO-BE 문서 받기
- 업무 데이터를 마크다운(맥락)과 SQLite(숫자·상태)로 나누는 기준을 세우고, 업무 하나만 먼저 끝까지 만들기
목차
- 화면 대신 MCP를 만드는 ERP ▶ 0:04:02
- 요구사항은 AI 인터뷰로 받아 적어요 ▶ 0:13:30
- AS-IS를 확정하고 TO-BE로 넘어가기 ▶ 0:33:37
- 데이터를 어디에 둘지부터 정하기 ▶ 0:44:02
- 업무 하나만 먼저 끝까지 ▶ 1:00:15
- 보고서는 지우고, 원칙만 남기기 ▶ 1:42:48
- Q&A ▶ 1:13:16
- 오늘 해볼 것 ▶ 1:43:20
화면 대신 MCP를 만드는 ERP ▶ 0:04:02
ERP(전사적 자원관리)는 거창하게 볼 것 없이, 회사에 누가 고용돼 있고 돈이 어떻게 오가는지 적는 장부예요. ▶ 0:04:19 검색해 보면 대시보드와 표가 빽빽한 화면이 나오는데, 제조 기업이 아니라면 이런 화면이 꼭 필요하지는 않아요.
그래서 이날은 화면을 만들지 않기로 했어요. 서버와 MCP(에이전트가 쓰는 도구 규격)만 만들고, 사람은 에이전트에게 채팅으로 지시해요. ▶ 0:05:54

우리는 애초에 화면을 만들 생각을 하면 안 돼요. 화면을 만드는 순간 화면에 물리거든요. ▶ 0:07:14 화면을 만들면 그 화면의 유지보수와 디자인까지 계속 챙겨야 해요.
지난 회차에서 다룬 3계층으로 보면, ERP도 화면·로직·데이터 세 층이에요. 이 중 화면 층만 MCP로 바꾸고, 로직과 데이터는 그대로 서버에 둬요. ▶ 0:08:06

하나가 더 필요해요. ERP는 데이터베이스를 관리할 뿐이라, 업무 지침 같은 맥락형 데이터를 쌓을 곳이 따로 있어야 해요. ▶ 0:10:00 이건 파일 시스템으로 해결했어요(4절).
고객사마다 업무가 달라 변경에 유연해야 하지 않냐는 질문에도 같은 답을 했어요. 변경에 쉬워야 하니까 UI를 안 만드는 거예요. ▶ 0:19:09 오픈소스 ERP도 추천하지 않았어요. 요즘 가장 중요한 건 에이전트가 이 제품을 잘 쓸 수 있는가이고, 그러려면 서버부터 만들고 MCP를 여는 게 맞아요. ▶ 0:41:27
인증·인가는 어떻게 하냐는 질문도 있었어요. 화면으로 만들어도 어차피 해야 하는 일이에요. ▶ 0:34:10 MCP도 결국 HTTP 서버라 일반 서버처럼 만들면 돼요. ▶ 0:36:58